[내일신문] '상처치료 후 흉터 남기지 않으려면' 송우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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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2,642 Views 24-03-06 00:00 언론보도본문

상처치료 후 흉터 남기지 않으려면
한강수병원 송우진 원장
상처가 생기면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상처가 발생하면 우리 몸은 손상된 피부를 복구하기 위해 복잡한 생물학적 과정을 시작한다. 이러한 반응은 상처를 아물게 하고 피부를 재생하는데 필수적이지만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주변 피부와 외관 및 질감이 다른 흉터를 남기게 된다. 우리의 몸은 놀라운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처치유과정은 종종 눈에 보이는 흔적(흉터)을 남기며 그로인해 심리적 행복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얼굴, 손, 다리 등 노출이 잘 되는 곳에 발생한 흉터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다.
상처 치료 때는 전문의료기관 방문해야 후유증 없어
상처는 원인에 따라 화상, 열상(찢어진 상처), 자상(칼에 베이거나 찔린 상처), 찰과상(긁힌 상처) 등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어떤 상처라도 흉터없이 또는 흉터를 최소화 하려면 전문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상처치료는 상처를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 의료진이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초기 치료를 잘하면 치료기간도 줄고 흉터 크기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열상이나 자상은 가능한 빨리 봉합을 해야 한다. 겉피부만 상처 입었다면 굳이 봉합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속피부까지 상처를 입었다면 상처의 크기만큼 흉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봉합수술을 해줘야 피부재생 속도를 높일 수 있고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봉합수술로 인한 실밥 자국을 걱정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두꺼운 실을 사용해 듬성듬성 꿰매거나 피부를 잡아당겨 봉합하거나 실밥제거를 제 때 하지 못하면 실밥 자국이 흉터로 남을 수 있다. 따라서 흉터 걱정 없이 봉합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해부학적으로 피부 각 층(근육층, 지방층, 피부층)들이 어긋나지 않게 섬세하게 봉합하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상처치료 뿐 아니라 흉터치료에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곳을 선택하는 곳이 좋다.
봉합수술이 필요없는 찰과상의 경우에도 피부가 쓸리면서 상처가 깊게 난 경우에는 자가치료로 드레싱을 해도 감염 및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염이 발생해 흉터나 피부 변색과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후유증이 발생하게 되면 상처치료 보다 더 긴 시간을 후유증 치료에 써야 할 수 있다. 아무리 가벼운 상처라도 전문의료기관을 방문해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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