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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전기장판, 핫팩 등 온열기기 사용할 때는 저온 화상 조심해야

조회수 :250 등록일 :2021/01/15

겨울철 전기장판, 핫팩 등 온열기기 사용할 때는 저온 화상 조심해야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떨어질수록 전기장판, 핫팩, 난로 등의 사용은 늘어간다. 그러나 이런 난방 제품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저온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의 도움말을 받아 저온 화상에 대해 주의 할 점을 알아보았다.

자신도 모르게 당하는 ‘저온 화상’
저온 화상이란 체온보다 약간 높은 40도 전후 따뜻한 정도의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화상을 말한다. 보통 30도 정도의 열기는 후끈함을 느끼는 정도에 불과하지만 2시간 이상 한 부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자신도 모르게 피부 속의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 수포를 발생시키거나 염증을 일으켜 심할 경우 3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저온 화상이라 해도 화상에 대한 후유증은 일반 화상과 다르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하며 “특히 과음이나 수면제를 복용 후 깊게 잠이 들었을 경우, 당뇨 및 뇌졸중의 합병증으로 말초 감각 신경이 둔화된 경우 저온 화상으로 피부조직의 변성뿐만 아니라 괴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피부 이식과 같은 심각한 수준의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며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저온 화상 의심되면 즉시 병원 찾아야
저온 화상을 피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온열기구를 사용할 때는 최소 1m 정도 거리를 두고 사용해야 하며, 전기장판을 사용할 땐 낮은 온도에서 얇은 이불을 위에 깔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핫팩은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옷 위에 부착해 사용해야 하며, 자동차 시트 히터도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박원장은 “온열 제품 사용 시 가려움증이나 따끔함이 느껴진다면 바로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 저온 화상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온 화상이 의심되거나 발견되면 얼음 찜질이나 응급조치보다는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가의 적절한 처치를 받는게 중요하다고 한다.